당진시, 일자리 박람회 통해 180명 일자리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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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일자리 박람회 통해 180명 일자리 매칭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0.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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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박람회 155명 보다 25명 증가

[MBS 당진]

당진시가 지난 23일 호서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14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180명이 현장면접을 통과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기회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53개 업체(직접참여 31개, 간접참여 22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현장을 찾은 구직자도 약 3천여 명에 달해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당초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한 기업체의 채용계획 인원은 161명이었으나, 이날 현장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578명 중 180명이 1차 합격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박람회 당시 1차 합격한 155명 보다 25명이 증가했다.

또한 올해 일자리박람회는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참여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홍보를 전개하고,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과 올리고영농조합법인 등 마을단위 지역공동체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제품에 대한 현장 전시판매도 진행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증가한 일자리 매칭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 일자리박람회 외에도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더욱 활성화해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통해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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