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박람회 155명 보다 25명 증가
[MBS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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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53개 업체(직접참여 31개, 간접참여 22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현장을 찾은 구직자도 약 3천여 명에 달해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당초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한 기업체의 채용계획 인원은 161명이었으나, 이날 현장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578명 중 180명이 1차 합격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박람회 당시 1차 합격한 155명 보다 25명이 증가했다.
또한 올해 일자리박람회는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참여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홍보를 전개하고,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과 올리고영농조합법인 등 마을단위 지역공동체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제품에 대한 현장 전시판매도 진행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증가한 일자리 매칭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 일자리박람회 외에도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더욱 활성화해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통해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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