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김용하 총장) 작업치료학과(김희 학과장)가 26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열린 ‘2024 제32회 대한작업치료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과 우수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작업치료학회는 국내 작업치료학 분야의 가장 오랜 역사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로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우수논문상, 우수학위논문상 등을 시상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건양대 김희 교수 연구팀은 학부생인 임지현, 유대성, 유서진, 이지혜 학생과 함께 ‘인간작업모델을 기반으로 한 여가활동이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의 삶의 질, 자기효능감, 시간 사용에 미치는 영향’ 논문을 출품했다.
특히 우수논문상으로 수상한 4편의 논문 중 학부생이 참여한 논문은 건양대가 유일했다.
이외에도 건양대 일반대학원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대상자의 수단적 일상생활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작업치료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사 졸업생인 황호성 박사가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지도교수 김수경)을 수상했다.
건양대 작업치료학과 김희 학과장은 “학부생 및 대학원생 모두 연구역량을 가진 작업치료 분야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또한 올 11월 아시아태평양 작업치료학회 등 세계 무대에서도 건양대 작업치료학과의 국제적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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