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방사선학과(학과장 유세종) 캡스톤디자인 동아리 ‘아띠’(지도교수 배석환)가 Fruit 프룻한 세계라는 주제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캡스톤디자인은 대학생들에게 실무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창의적 종합 설계’를 뜻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을 대상으로 방사선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동아리 아띠의 이번 전시회에는 총 45편의 작품이 전시됐다.
동아리 지도교수인 배석환 교수는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에게 전공과 실무역량을 융합한 학문으로 사회에서 융합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방사선학과 학과장 유세종 교수는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통해 앞으로 경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과 미래 보건의료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대학과 학과에서 노력하고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리 아띠는 앞서 (사)한국융합학회에서 주최한 제14회 제주도국제학술대회 ICCT 2024 제7회 캡스톤디자인대학생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대상을 포함한 최우수상 2편, 우수상 1편, 장려상 1편 등 전 부분 수상한 바 있다.
건양대 방사선학과는 (사)대한방사선과학회 KSRSC 2024에서 ‘원뿔형 피라미드 Step Wedge를 활용한 영상화질 평가’ 논문으로 주제로 2년 연속 우수상(김도영, 최시온, 이신형학생, 지도교수 유세종)을 수상하고 (사)대한방사선사협회 2024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 1편(유세림), 장려상 2편(김정균, 김예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