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26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명곡홀에서 제14회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전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전광역시 소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3명이 1팀으로 구성돼 다양한 응급상황을 가정한 상황으로 심폐소생술을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팀명:보문산 산악회)팀이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대전광역시장상 2팀, 건양대학교 총장상 3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건양대 응급구조학과장 박정희교수는 “앞으로도 대전광역시, 대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해 대전광역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위원장인 건양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재광 교수는 “의학과 학생들에게도 이런 시뮬레이션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의학과 학생들 이상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보여줬으며 열정 넘치는 학생들의 참여로 안전 문화확산이 더욱더 활발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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