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작업치료학과, 제23회 학술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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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작업치료학과, 제23회 학술제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10.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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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간호학관 1층 강당에서 ‘글로벌 작업치료’라는 주제로 제23회 학술제를 기념하여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작업치료학과(학과장 김희)가 25일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간호학관 1층 강당에서 ‘글로벌 작업치료’라는 주제로 제23회 학술제를 열었다.

이번 학술제에는 건양대 학부 졸업 후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뉴욕 작업치료사로 근무한 이력이 있는 08학번 박소율 동문이 특강자로 나서 미국 작업치료사가 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3년 동계 방학 중 일본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일본의 의료복지 시스템과 작업치료 실무를 직접 체험한 경험을 소개하는 순서도 함께 이뤄졌다.

건양대 작업치료학과는 매년 일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동계 방학에 학부생들과 지도교수가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교와 그 산하의 의료기관들(대학병원, 재활병원,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해 견학과 실습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작업치료학회지에 게재된 ‘인간작업모델을 기반으로 한 여가활동이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의 삶의 질, 자기효능감, 시간 사용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김희)과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비독거노인의 일상적 시간사용과 작업균형에 대한 비교: 통계청 생활시간조사(2019) 데이터를 중심으로’(지도교수 차태현) 등 재학 기간 중 국내 유수의 학술지에 연구논문을 게재한 학부생들의 논문 발표도 이뤄졌다.

건양대 작업치료학과 김희 학과장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참석자들은 미국과 일본의 작업치료 시스템을 이해하고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작업치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작업치료 분야의 발전을 이루고, 국제적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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