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늘해랑학교(교장 문영옥)는 6월 10일(월)부터 4주간 '2024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디자인 수업 학생 작품 전시회'을 연다. 전시회는 본교 너나들이 꿈이음길 갤러리에 전시되어 언제든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천안늘해랑학교는 2024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으로 매주 화요일 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디자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자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을 키우고 예술적 감각을 기르며, 1학기 작품 활동을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뽐냈다.

디자인 수업에 참여한 고1 김O진 학생은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창의력을 발휘하여 우리 마음이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원하는 마음으로 밝은 색을 주로 사용하여 조화롭게 표현해봤습니다. 저의 시각과 생각의 폭이 넓어지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디자인 수업에 협력교사로 참여하는 김O련 선생님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로 디자인의 다양한 기법을 적용하여 멋진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이 향상될 수 있었던 뜻깊은 교육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문영옥 교장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전문성 있는 예술교육활동을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고,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이었다. 앞으로도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