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섬김실천학교,16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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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섬김실천학교,16일 공식 출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4.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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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진희 교장 “이웃 섬기는 일에 앞장 설 것”

[MBS 대전 이준희 기자]

이웃섬김실천학교(학교장 서문진희 중부대학교 노인복지학과 교수)는 종교기관의 지역사회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6일 아라상담연구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 학교는 각 교회의 목장, 구역, 셀, 순 등 다양한 소그룹들이 중심이 돼 구성원들의 자기변화를 추구하고, 가까운 이웃을 알아가고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행복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대학교 부설 강남대학교회 이준우 목사(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한국교회사회사업학회 임원선 회장(신흥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및 (사)한국자원복지재단 최종혁 대표이사(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등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크리스천 소셜 디자이너(Christian Social Designer) 훈련 워크숍도 함께 진행 됐다. 크리스천 소셜 디자이너란 이웃섬김실천을 위한 훈련과정을 이수하고 머리와 가슴 뿐 아니라 손과 발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섬기기로 결단한 사람들을 말한다.

총 10회기로 이루어지는 크리스천 소셜 디자이너 워크숍은 이웃섬김실천학교의 연구자들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4단계의 이웃섬김실천을 훈련하게 된다.

크리스천 소셜디자이너 훈련 워크숍은 4월 30일 첫 훈련을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서문진희 이웃섬김실천학교장은 “이웃을 구체적으로 섬기기 원하는 크리스천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면서 효과적인 방법론을 찾아가는 훈련과정으로 이뤄졌다” 며 “학교를 통해 구성원들이 이웃을 섬기고 실천하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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