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대표 "성심당 주변 상권 서로 상생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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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대표 "성심당 주변 상권 서로 상생해 봐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6.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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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검정색 옷)가 지난 6월 5일 성심당 대전역점에서 박삼화 성심당 상무이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대전뉴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검정색 옷)가 지난 6월 5일 성심당 대전역점에서 박삼화 성심당 상무이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대전뉴스.

“성심당 주변엔 어떤 상권이 와야 서로 상생 발전 할수 있을까요?"  

지난 5일 성심당과 현충원을 방문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기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성심당 브랜드 가치를 살려 지방경제를 살려 볼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성심당을 방문한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허은아 대표는 “저는 친정부모 시부모가 모두 충청도 분으로 당 대표 되고 두 번째로 방문한 도시가 대전”이라며 “충청도 딸로 불러달라”고 운을 먼저 띄었다. 

그러면서 “성심당 빵은 먹어 본적은 있지만 대전역에 와서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심당 임대료 상승 사태를 두가지 측면에서 본다”며 “국정에서 지적한 문제들과 소상공인들의 박탈감이고 그리고 무형인 브랜드 가치의 중요성”이라고 브랜드 가치로써 성심당을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심당의 브랜드 가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충남 예산군에서 백종원 대표가 진행하는 축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심스레 조언했다. 

허 대표는 “저는 브랜드 차원에서 성심당의 브랜드 가치를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충남 예산을 4번 갔다왔다. 지방소멸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출산율을 뽑을 수 있다. 청년들이 (작은)시군도시로 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 예산이 희망이 보인다. 예산군이 타 지역보다 임대료가 비싸지만 시스템이 청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는 형식”이라며 “타 지방시군보다 다르게 측정됐다”며 청년들에게 창업과 교육의 기회를 주는 시스템을 주의깊게 봐야한다고 말했다. 

성심당의 브랜드 가치를 무시하지 말 것을 대전시에 당부했다. 이번 사태로 대전시 도시브랜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허 대표는 “결과만 보면 (임대료)4억인데 갑자기 (정치권에서)2억을 깍아준다고 하면 국민들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저는 소통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로 서로 오해를 할 수 있다”고 접근 방법에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법만 보았을 때는 국감에서는 특혜라고 말할수 있다. 또 코레일 입장에서는 입주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저는 정치물보다는 사회물이 들었다. 성심당엔 낙수효과가 분명히 있다”고 브랜드전문가로서 브랜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심당 주변이 어떤 상권이 형성되면 (더)지역상권에 도움이 되는지를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브랜드전문가로 이름을 알리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으로 정치권에 입문한 후 이준석 의원과 함께 개혁신당을 창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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