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부여 = 이준희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우) Wee센터는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홍산중학교 2학년 22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부여교육지원청 민소영 전문상담사가‘행복 싣고 찾아가는 상담교실’을 주제로, 학교 내 교우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방법을 이해하고, 협력하며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및 따돌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 교우간의 신뢰감의 증진으로 활기찬 학교, 꿈이 있는 교실로 학교 교육의 활성화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홍산중학교 교사 이효순은“아이들간의 이해 관계에 따른 다툼으로 끼리끼리 뭉치는 교실분위기에서 각 사람의 장점을 보는 방법과 긍정적 언어 사용으로 또래간의 신뢰감이 증진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학년별로 확장하여 실시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용우 부여교육장은“찾아가는 상담교실을 통하여 또래관계가 회복되고, 이로 인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찾아 학업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부여 관내 학생들에게도 이와 같은 기회를 골고루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