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본회의장에서 탄소중림관련 업무보고 청취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군의회(의장 김영춘)는 23일 본회의장에서 탄소중립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탄소중립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일)에서는 각 부서의 탄소중립 업무 추진 현황과 계획을 보고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열띤 질의가 이어졌다.
주요 보고사항으로는 환경과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추진’등 11개 부서, 35건의 안건을 다뤘다.
의원들은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영덕축산종합지원센터 가축분 바이오차 생산시설 등 타지역 견학 사례를 비교하며 부여군에 접목가능성 등에 관하여 질의하였으며, 각종 행사시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품 사용 권장,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인센티브 지급 홍보 하여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일 위원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 될 것”이라며, “부여군이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모델을 제시하기를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예산에 반영하고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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