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당진시는 27일 장고항 국가어항에서 ‘제10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 대회’를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한국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원과 가족, 초청 인사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 행사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조피볼락 10만 미를 장고항 및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 우수 수산업경영인 표창, 축하 행사, 기자재 전시, 화합 한마당 등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들 간 단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회장 서규석) 주최, 당진시연합회(회장 서시원)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충남지역 해양수산 관련 8개 지자체(당진, 서산, 태안, 보령, 서천, 홍성, 논산, 부여)에서 격년으로 개최한다. 차기 대회는 서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환영사에서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를 위해 시에서는 석문 간척지에 총 2,3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을 위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고, 2026년까지 완공 계획이며, 수산식품클러스터 사업 추진 계획임”을 밝혔으며, 이는 “어업 목적으로 간척지를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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