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6월 27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소진 마음건강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감정노동으로 인한 만성적 직무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7회차에 걸쳐 약 2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에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오리엔티어링’ ▲목재칩을 활용한 ‘카프라’를 통해 여러 가지 만들기 활동을 하는 등 직무소진에 따른 무기력감 해소와 자기 효능감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산림복지 확산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산림에서의 휴식과 재충전하는 시간을 통해 직무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감정 노동자들이 직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산림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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