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공동 협력전시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지난 2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진행하는 항공독립운동 주제 전시 <날아라 독립의 꿈>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공항공사 문화예술주간 ‘이륙위크(26week)’를 맞아 26일 실시됐으며 <날아라 독립의 꿈> 전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항공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를 기획한 독립기념관 학예사가 공항에서 직접 이용객들과 소통하며 진행했다.
이날 전시를 관람한 이용객들은 나만의 비행기 만들기, 왓츠인마이백(What's In My Bag?)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특히 항공독립운동을 했던 비행사의 여행가방으로 재구성한 왓츠인마이백(What's In My Bag?) 프로그램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참여객들은 대한민국 1호 비행장교 박희성의 국제 항공 비행사 면허증 등 재현한 자료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가까이 살펴보며 전시를 더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독립기념관 학예사는 이번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공항에서 만나는 독립기념관-한국공항공사 공동 협력전시는 7월 22일까지 청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되며, ‘나만의 비행기 만들기’프로그램은 전시 기간동안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7월 말부터는 김해국제공항으로 장소를 옮겨 국민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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