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 없는 유성구, '기억가꾸美' 비대면 인지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치매 걱정 없는 유성구, '기억가꾸美' 비대면 인지프로그램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6.05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긴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기억꾸러미’를 활용한 비대면 인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억꾸러미’는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70여 명의 가정으로 제공되며, 어르신들의 인지 발달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구성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어르신들의 원활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구는 사전에 프로그램 및 인지 콘텐츠 활용법 안내에 관한 전화 상담을 실시했으며, 전문 인력을 투입해 매주 1회 전화 모니터링으로 학습 진행 상태 및 정서적 지원 서비스를 병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기부여 및 성취감을 위해 10주간의 프로그램을 무사히 끝낸 어르신들에게는 수료증 배부를 통해 프로그램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지저하 예방과 사회적·심리적 고립으로부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