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대덕구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30명을 대상으로 구청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으로 키우는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매개로 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주민참여단은 “과거에 비해 세상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주변의 가정, 사회가 성인지 변화에 미온적인 경우가 있다.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개인은 스스로 실천하고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과 사회적으론 성평등한 정책과 공감되는 성평등 문화를 형성하도록 하는 적극적인 홍보나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구 관계자는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다양한 모니터링 주제발굴로 우리구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일상이 성평등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