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인애학교(교장 박병기)에서는 6월20일(목)에 전공과 남학생 12명이 참여하여 특수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군부대 체험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본 행사는 육군 제3탄약창으로부터 호국보훈의 달 기념 행사 및 부대 공개의 날에 초청되어 우리학교 전공과 남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난 3월 15일에 이뤄진 육군 제3탄약창과의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참전용사 기념 화환 전달식 및 열병식을 참관하고 다양한 부스 체험활동에 참가했다.

총기류와 대형 화기류를 이용한 체험활동 및 군용식량, 탄약 등 생소한 무기류의 사용 방법 알아보기, 육군 군복 입어보기, 다양한 군용 차량 탑승하기, 마일즈 장비(실제 화기 체험을 모형화한 레이저 장비) 체험, 근무초소 모형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우리 나라를 수호하는 군인에 대한 감사함과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생은 “군부대에서의 체험은 처음이며 무기와 군장을 메어보니 매우 무겁고 사용하기 어렵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에게 고맙다.”며 군인 장병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군인들처럼 나라를 직접 지킬 수는 없지만 우리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