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인을 위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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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인을 위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 개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1.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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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 연습공간 마련 창착 활동 지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역예술인의 창작·연습공간 제공을 위해 마련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 세종’이 지난 2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개관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장,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지역예술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 세종은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에 선정,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옛 조치원청소년 수련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연습센터 운영주체는 한국예술위원회로 세종시문화재단이 관리·운영 위탁을 맡아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대관료는 사용 장소·시간에 따라 5천원~4만 원이다.

내부시설은 대연습실(1곳·108㎡), 중연습실(1곳·72㎡), 소연습실(2곳· 45㎡), 대본연습실, 샤워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별로 방음문, 방음벽 등 방음시설과 음향장비가 갖춰져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 세종을 비롯해 음악창작소,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아트센터 등 문화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며 “지역예술인의 지원을 지속하고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세종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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