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자율학교등 지정 ․ 운영위원회"는 2011학년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 대상학교로 대성고등학교와 서대전여자고등학교 2개교를 선정했다.

"대전광역시 자율학교등 지정 ․ 운영위원회"는 2010. 2. 17일 신청학교에 대해 건학이념, 학교운영 계획, 교육과정 운영 계획, 입학전형 실시 계획, 교원배치 계획 등 17개 항목을 심도있게 심의한 결과 2개 학교를 지정 대상학교로 선정하여 교육감에게 통보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선정된 2개 학교를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를 거쳐 3월중에 최종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이들 학교가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 ․ 고시되면, 올 하반기 신입생을 선발하여 2011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정원의 80% 이하는 일반학생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20% 이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선발하여야 한다.

학교별로 창의적 인재 육성 및 학생 ․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욕구 충족을 위해 새롭게 시행하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특성화로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잠재능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최진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