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2기 주부모니터단’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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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2기 주부모니터단’ 활동 개시
  • 최진규 기자
  • 승인 2010.02.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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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 아이디어로 주민불편 해소 -
주부들의 반짝이는 생활 속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2기가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

제2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은 국민제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국정‧지방행정에 관심이 많은 20대에서 50대 주부 481명으로 구성 됐으며 오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국 출범식에 참석한 후 내달 1일부터 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분야는 생활공감정책의 과제 발굴․제안, 국정 및 도정 모니터링, 해피바이러스로서 희망과 메신저, 자원봉사 활동 등 정책프로슈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2기 주부모니터단 충남 대표인 신옥희(48세, 주부)씨는 “조금만 개선하면 생활에 바로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수 道 자치행정과장은 “제2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의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 및 연찬회를 실시 여론을 수렴하는 등 정책홍보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On‧Off-line 교육 및 시‧군 직원(멘토)을 활용한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우수모니터에 대한 선진지 견학.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하는 한편, 주부모니터단을 정부정책과 도민의 쌍방향 정책 소통의 파트너로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도는 제1기 주부모니터단(172명) 운영 결과 정책제안 458건, 제안채택 2건, 민원제보 41건, 정책홍보 3,960건 등 온라인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26명이 전국 우수모니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정책제안 채택사례로는 ‘교통카드 전국 호환 추진’ 및 ‘우수 방과 후 교사 정규교사로 특별 채용‘ 등이 있다.

최근 도는 또 제2기 주부모니터단의 향후 운영방향 제시 및 효율적 활동을 위한 시․군 대표 간담회를 열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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