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수능 및 연말 대비 식품접객업소 특별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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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수능 및 연말 대비 식품접객업소 특별 지도․점검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1.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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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수능시험 후 청소년들의 탈선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능 시험일인 17일을 전후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둔산동 타임월드 인근, 대학가, 번화가 등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청소년 탈선과 직결된 청소년에게 주류제공 행위, 청소년 출입제한 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키는 행위에 대해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그 외 올바른 식품 취급요령, 식품영업자 준수사항, 이태원 사고 관련 인원 밀집에 따른 업소 내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서철모 청장은 “수능이 끝나고 그간 무거웠던 입시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험생들이 자칫 청소년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다”라며, “영업자‧구민‧관공서 등 우리 모두가 청소년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특히, 영업자분들께 청소년으로 의심되는 손님이 업소에 출입 시 공적 신분증 확인(휴대폰에 저장된 신분증 사진 확인 금지)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 점검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생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약 50여 명의 인력이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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