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요섭 기자]

최근 기업은 기술을 통해 바꾸는 세상에 이어 사람을 통해 발전하는 세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 상 또한 화려한 스펙으로 무장한 인재보다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가진 인재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로 변화 중에 있다.

이를 위해 대전대에서는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독서 입문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변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4일 대전대(총장 임용철) 지산도서관(관장 박광기 교수)에 따르면 독서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16일까지 2016 지산 북 클럽(독서 멘토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학생들의 독서역량 강화와 새로운 학생문화 정립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지산 북클럽은 인문학적 소양을 기름과 동시에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로 하는 인재로 발전하기 위한 좋은 기회로 발전되어 왔다.

특히 지도교수 1인을 중심으로 한 월 1회 이상의 정기 토론으로 깊이 있는 접근과 생각을 넓힐 수 있게 되었으며 지속적인 토론일지와 독후감 작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식의 함양을 통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에 지산도서관은 오는 16일까지 방문을 통한 신청을 진행하며 최대 5~6개의 클럽을 선발하여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게 될 계획이다. 결과는 오는 22일 도서관 및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지산도서관 3층 사회과학열람실에 문의하면 된다.(042-280-2683)

지산도서관 관계자는 “대전대 도서관에서는 지산 북 클럽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더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발전 될 수 있도록 지산도서관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