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서 설명회 개최, 중국기업 및 국내복귀희망기업 방문 상담
[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상해, 연태)에서 중국기업․자본 및 국내복귀희망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세종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세종시는 중국 연태시에서 복수의 국내 복귀 희망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세종시 투자환경 설명, 인센티브 안내,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 밀착 상담을 실시한 결과, 3~4개 기업에서 세종시내 신규 조성추진 중인 세종미래산업단지, 철도산업단지 등에 대한 입주의향을 표명했다.
상해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중국의 원자력 관련 국영기업과 절강성 상회(상공회의소), 온주상회(절강성 온주시 지역출신 상공회의소), 부동산 투자전문회사 등 상해 인근 지역 큰 손들이 세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종시는 KEB 하나은행, 충남도 해외사무소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중국 측 인사들을 초청하여 세종시 건설현장을 안내하고,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 행복청, LH 등과 협력하여 중국 자본 투자 유치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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