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청소년 통합건강증진 시범사업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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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청소년 통합건강증진 시범사업효과 입증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5.12.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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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청소년 통합건강증진 시범사업’ Teenager Health Future」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생활 습관화에 기여했다는 효과를 입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구는 청소년들의 비만, 영양 불균형, 잇몸병 증가, 흡연율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소년 통합보건교육(운동, 금연, 구강, 영양 강의) ▲운동(순환운동, 하루 만보 걷기) ▲구강(구강교육, 검진, 스케일링, 치아홈메우기) ▲영양상담(영양교육, 식사일기, 영양실습) ▲금연(금연교육, 동기부여 및 개별상담) 등 보건소 전문인력과 함께 총 33회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완료 후 학생들은 ▲신체활동량 증가(37%→ 49%) ▲양치질실천율 증가(29%→ 42%) ▲금연실천율 증가(4%→ 9%) ▲아침식사 실천율 증가 (47%→ 61%) 등 프로그램 시행 후 신체에서 건강한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청소년통합건강증진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사업이 필요하다(87%)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93%), 프로그램 후 자가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었다(81%)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청소년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해, 2개 학교(정림중, 금동초) 특화 프로그램으로 채택해 운영할 예정이다.”며 청소년의 건강생활 습관 확립을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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