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이 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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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이 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선정 발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2.22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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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과 홍성보훈지청(지청장 정현종)은 국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대전․충남지역 12개 현충시설을 2016년도 이 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현충시설은 1월부터 6·25전쟁 당시 산화한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한 금산군 진산면 소재 의혼탑, 2월은 군복무중 부하 장병들을 구하고 산화한 권영주 중위 동상, 3월은 3.·1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서천군 새장터 3·1운동기념비,

4월은 3·1만세운동 주도한 인한수 의사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예산군 대의사, 5월은 6·25전쟁당시 전사한 경찰관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보령시 남포면 소재 위령탑, 6월은 2014년 새로 조성된 공주보훈공원,

7월은 6·25전쟁 천안전투 전몰 미군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마틴공원, 8월은 심훈선생께서 낙향하여 집필작업을 하던 필경사, 9월은 매년 수당 이남규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수당문화축전이 열리는 수당기념관과 고택,

10월은 95년 대간첩중 산화한 경찰관을 추모하기 위한 경찰충혼탑, 11월은 대한광복회 충청도 책임자 였던 김한종 선생 유적지, 12월은 을사조약 폐기를 주장하며 순국한 송병선 선생과 한일병탄의 울분을 못이겨 순절한 송병순 선생의 위패를 모신 문충사 이다.

대전지방보훈청과 홍성보훈지청은 선정을 위하여 관련 학계, 교수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보훈정책자문위원에 의한 자문을 거쳐 독립운동과 국가수호, 지역별, 인물 및 사건, 시기별 등을 고려한 선정으로 현충시설의 의미와 가치를 더 할 수 있게 되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는 총 148개의 현충시설이 있으며, 유형별로는 독립운동 시설이 78개, 국가수호시설 70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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