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아산시,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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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아산시,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2.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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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천안시와 아산시는 내년에 아산시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를 공동 모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가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 간 업무협약을 통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자원봉사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22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2015년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이하 행정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날 행정협의회는 2015년도 회장인 복기왕 아산시장과 구본영 천안시장, 양 도시의 국장급 공무원 총 13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안건으로는 △대규모 행사 자원봉사자 공동 모집△생활체육 교류 활성화 △불당∼탕정간 연결도로 개설△지방도 624호 확·포장사업△양 시 대표축제 개최 시 상호 참여 등 모두 6건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지난 2차례의 정기회의에서 합의한 천안·아산 간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등 모두 12건의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앞으로 행정협의회를 천안·아산 양 도시간 소통의 채널로 정착시켜 상생협력의 결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해 나가겠다”며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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