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경찰, 음주운전 단속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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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경찰, 음주운전 단속강화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5.07.0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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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과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는   메르스 상황으로 선별적 음주운전 단속으로 해오던 것을 오는 10일부터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메르스 발생 이후 전반적으로 음주 교통사고는 줄었지만, 메르스가 진정세로 접어들면서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야간·심야시간에 음주운전 취약지를 이동단속, 음주용의 지역을 선정해 이면도로 등에서 음주단속을 실시 할 방침이다.

경찰은 경찰은 술자리 분위기에 휩쓸려 순간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면서, 시·도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음주운전 근절에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지역 음주 교통사고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52건 발생하여 지난해 같은기간 78건에 비해 33.3%가 감소했으며 충남지역 음주 교통사고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95건 발생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 125건에 비해 24%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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