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 "학교 밖 어디든지 희망의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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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 "학교 밖 어디든지 희망의 빛을"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5.06.10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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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지난달 29부터 시행중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 다양한 청소년 선도·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가출팸’ 등 고위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첩보활동을 강화해 이들의 해체 및 관리를 도모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연계 등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가출팸의 24%가 모텔생활을 하고 그 중 67%가 이성혼숙이라는 점에 비추어 모텔, 주점, PC방 등 업소를 대상으로 비행 예방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10시 49분께 월평지구대에서는 충남청 서산경찰서로부터 가출한 딸의 소재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공조요청을 받았다.
 
월평지구대 조준영 경위와 이은성 경장은 신고자가 알려준 장소에 도착해 그곳에 있던 이들의 인적사항을 확인하였지만 신고대상자인 A양은 없었다. 

하지만 조 경위 등은 A양이 숨어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철저한 수색을 통해 화장실에 숨어 있던 A양을 발견하였고 부모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과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미래인 학교 안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모두가 마음껏 꿈을 키우고 재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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