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범죄에 안전한 공원조성 치안할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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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범죄에 안전한 공원조성 치안할동 강화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4.10.19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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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한상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지난 6일 제1회 여민동락(與民同樂)치안정책보고회에서 주민들로부터 공원에서 비행청소년들이 학교폭력과 음주․흡연을 하고 노숙자들이 찾아드는 우범지역으로 변질되어 가고 CCTV나 가로등 등 방범시설물이 부족하다는 여론에 따라, 근린 생활치안 종합대책 수립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협력단체와 협력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공원에 대해 범죄발생, 112신고 건수, 주민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관내 623개 공원을 범죄위험정도에 따라 취약(Red) 33개소, 우려(Yellow) 125개소, 관심(Green) 465개소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취약 및 우려 등급에 대해서는 "경찰이 항상 순찰을 오는 곳"이라는 인식이 되도록 순찰을 강화했고, 자율방범대와 협의하여 81개 공원에 대하여 60개의 '공원전담 자율방범대'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조해 공원내 방범시설물 점검을 통하여 고화질 CCTV 및 방범등을 신설․추가하는 한편 근거리통신망(NFC, Near Field Communication)을 활용하여 NFC칩에 스마트폰 접촉만으로 신고가 될 수 있도록 신고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은 주민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치안활동에 경찰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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