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함께 즐거운 설 귀성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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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과 함께 즐거운 설 귀성길 되세요"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2.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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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피켓서비스, 오픈 콘서트 등 이벤트 풍성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허준영)은 설날을 맞이해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역사 내 맞이방에서 일행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피켓 서비스를 전국 11개역(서울, 대전, 광주, 부산역 등)에서 시행하며 서비스 이용기간은 12일부터 14일까지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먼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용산역에서 코레일의 자매결연 병원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하며, 서울, 천안, 순천, 안동, 광주역에서는 긴급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역 소방서와 연계해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대기한다.

코레일과 (주)김영사가 함께 핸드북 ‘설레이는 설마중’ 10,000부를 전국 주요역에 비치해 철도이용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며, 엔제리너스의 커피와 전통차 등 다과를 제공한다.

또한 코레일은 맞이방과 광장에서 펼쳐지는 민속놀이에 참여하는 귀성객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며, 서울역을 포함한 16개 오픈콘서트에서 사물놀이 국악 색소폰 연주 등 각종 연주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전역 전통 연과 제기 만들기와 붓글씨 체험 △강릉나주역 붓글씨, 한국화 부채선 증정이벤트 △점촌역 점촌역장이 직접 그려주는 캐리커쳐 등 △ 포토존 기념촬영 및 즉석사진 촬영 등 철도역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열린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이번 코레일의 설맞이 서비스와 이벤트는 지난해 11월 코레일의 고객대표와의 인터넷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준비한 것으로, 철도 이용객들이 더욱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11일부터 16일까지 6일동안 온라인 자가발권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KTX주요 정차역(서울, 용산, 부산, 동대구, 대전, 광주, 목포) 트레인샵 매장에서 선착순 3,000명에게 이어폰을 무료로 증정하고, PSP 렌탈비를 30%할인해 귀성길이 지루하지 않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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