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홍성군 은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송미경)는 을사년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은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5세대를 대상으로 떡, 고기, 한과, 멸치쌀국수 등의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각 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독거노인, 취약계층 세대에 방문하여 음식을 나눠주며 안부를 확인하고 신년 인사를 드리기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떡과 고기는 은하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자체 경비로 마련하였고 한과는 ㈜홍주유과, 멸치쌀국수는 ㈜백제식품에서 지원하였다. 

송미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들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따듯한 설 명절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손병옥 은하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은하면 새마을부녀회와 농업회사법인 ㈜백제식품 김철유, 김범유 대표, ㈜홍주유과 정창훈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