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오 홍성군의원,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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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오 홍성군의원,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5.01.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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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예우 위한 입법 활동 공로 인정받아"

[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이 1월 13일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을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 수여했으며, 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

문병오 의원은 2024년 5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그분들이 일상생활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을 조성하고자 해당 조례를 발의했으며, 홍성군의회는 이를 만장일치로 가결해 제정했다.

이 조례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질적으로 강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문 의원은 감사패를 전달받는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으며, 이번 수상이 큰 영광임과 동시에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홍성군 관내에는 군청, 충남서부보훈지청, 홍성의료원 등 주요 공공기관에 총 11개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남서부보훈지청 서정미 지청장은 “문병오 의원의 조례 제정은 지역 사회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실질적으로 구현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성군의회의 입법 활동이 지역사회의 복지와 애국심 고취에 기여한 이번 사례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으로 평가받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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