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간호학과, 대전 서구치매안심센터 찾아 치매예방활동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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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간호학과, 대전 서구치매안심센터 찾아 치매예방활동 수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12.20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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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 학술동아리 ‘그린나래' 학생들이 대전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활동을 수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간호대학(학장 임효남) 학술동아리 ‘그린나래(지도교수 김두리)’ 학생들이 19일 대전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활동을 수행했다.

건양대 Study Club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노인을 위한 치매예방활동에 대한 사전학습 및 이를 바탕으로 인지자극을 위한 신체활동 중 손을 사용하여 진행할 수 있는 비누만들기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활동에 참여한 노인들은 비누의 향을 맡고, 색깔을 인지하며, 손을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관련 모양의 비누를 직접 만들며 성취감 증진, 우울증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박종성 학생은 “직접 그린나래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간호학과 김두리 교수는 “학생들이 치매예방활동뿐만 아니라 세대 간 교류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에 지속적으로 그린나래는 치매예방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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