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간호대학(학장 임효남) 학술동아리 ‘그린나래(지도교수 김두리)’ 학생들이 19일 대전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활동을 수행했다.
건양대 Study Club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노인을 위한 치매예방활동에 대한 사전학습 및 이를 바탕으로 인지자극을 위한 신체활동 중 손을 사용하여 진행할 수 있는 비누만들기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활동에 참여한 노인들은 비누의 향을 맡고, 색깔을 인지하며, 손을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관련 모양의 비누를 직접 만들며 성취감 증진, 우울증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박종성 학생은 “직접 그린나래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간호학과 김두리 교수는 “학생들이 치매예방활동뿐만 아니라 세대 간 교류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에 지속적으로 그린나래는 치매예방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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