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리그 카본엑스 최우수상, 창업리그 ㈜마이링크 장려상 수상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 2개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정부부처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대전혁신센터의 카본엑스가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을, ㈜마이링크가 창업 리그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는 대전혁신센터가 작년에 이어 2년째 수상한 쾌거로, 센터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이다.
카본엑스는 대전혁신센터에서 발굴한 유망 창업기업으로, 산화그래핀을 활용한 탈모 신약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을 흡착 및 차단하여 국소적 탈모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마이링크는 중소/중견 제조 기업을 위한 Smart Factory 포탈 SaaS 플랫폼을 개발 기업으로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등 다양한 센터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대회로 ㈜마이링크와 카본엑스 두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각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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