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활동 공유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역량 강화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5일, 초등(특수)교원을 대상으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강화를 위한 ‘짬짬이 교실놀이’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놀이통합교육 진흥조례(2017년 공포)를 제정한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건전한 학생 놀이 문화 조성을 위해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원의 놀이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의 발달 수준과 놀이 장소의 특성에 맞는 놀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본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토요일에 운영한 이번 워크숍에는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24명의 초등교원이 참여하여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교실 놀이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시작으로, 교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교사들이 직접 체험하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업 재구성 실습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더욱 흥미있고 현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놀이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관계성 회복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운영되었다.”라며 “또래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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