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엄마랑 아이랑 즐거운 요리체험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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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엄마랑 아이랑 즐거운 요리체험 프로그램 ‘눈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10.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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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올바른 식습관 교육·1:1 영양상담 제공 등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7일 대덕구 북부주민건강센터에서 ‘엄마랑 아이랑 즐거운 요리체험’에 참여한 아동과 부모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7일 대덕구 북부주민건강센터에서 ‘엄마랑 아이랑 즐거운 요리체험’에 참여한 아동과 부모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요리체험 교실 ‘엄마랑 아이랑 즐거운 요리체험’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요리체험은 대전광역시 주관 ‘2024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지자체 공모’에 선정된 어린이 건강키움 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5~7세 어린이들의 식습관 교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건강이 폴짝! 개구리 버거 △알록달록! 무지개 피클 △건강을 꼭꼭 말자! 쇠고기 브리또 △식품구성 자전거를 채우자! 오군샐러드 등 어린이들이 각종 채소·과일 등의 식재료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요리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과일채소 도장 놀이, 식품 모형 놀이 등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편식 습관 교정과 비만 예방을 돕는다.

또, 영양사가 부모와의 1:1 상담을 통해 어린이 식사 분석과 함께 건강한 식사를 위한 솔루션 및 지속적인 영양상담이 제공된다.

요리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채소를 직접 요리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식습관 교정이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즐거운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요리체험은 10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약 40팀(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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