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및 마을공동체 화합의 장 펼쳐져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오정동은 오정동 호남철교 아래 위치한 효성공원에서 ‘2024년 오정동 무지개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작은 음악회로 시작한 오정동 무지개축제는 한남대 육교 아래에서 추진하다가 2017년부터 효성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주민, 자생단체, 상공인 등의 화합을 상징하는 ‘무지개’라는 이름에 걸맞게 통 대항 노래자랑, 동아리 난타 등 주민들의 공연과 자생단체들의 먹거리부스 및 법률상담, 타로교실 등의 체험부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규영 오정동 주민자치회장은 “오정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무지개축제가 마을공동체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오정동 무지개축제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장이며 매년 참여하는 주민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오정동 무지개 축제가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의 대표적인 마을 축제로서 많은 주민분이 행복한 순간을 만드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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