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중국 상해대와 협력해 중국 판로개척 지원
상태바
한남대, 중국 상해대와 협력해 중국 판로개척 지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9.27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남대 및 상해대 신흥산업연구원 방문
한남대가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 글로벌 판로개척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상해대 신흥산업연구원을 방문하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남대학교가 지역의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 상해대학교와 협력해 ‘중국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운영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파트너링은 한남대가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 글로벌 판로개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상해대 입주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한남대는 국내에서 ㈜더이엔, ㈜메리핸드, ㈜에이센텍, ㈜나인소프트 등을 선정했으며, 중국 연료전지와 의료기기, 반도체, 로봇 등 분야의 현지기업과 양국 시장 진출시 협력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 중국에 진출한 창업기업 4개사 모두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리핸드는 손재활 의료기기 업체로 중국 의료기기 분야의 마이크로포트(MicroPort)사와 인허가 방식과 제품제조, 중국내 유통등에 대한 협조를 약조했다.

㈜더이엔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소정제촉매 기술과 관련해 Deran 동력기술유한회사와 추후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고유식별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시티용 레이더 센서 기술을 보유하고있는 ㈜에이센텍은 중국의 HengTuo 전자과학기술유한공사와 향후 제품수출 및 기술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을 합의했다.

폐쇄망 지원 생성형 AI기반 개발 및 분석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나인소프트는 중국 TongShiDa 전동기술유한회사와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IoT 기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및 현장 적용을 위한 공동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남대와 상해대는 한중의 우수한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공유했다. 양 대학은 양국의 창업제도와 창업지원 프로세스 공유, 학생 창업자 교류 등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한남대와 상해대는 그동안 양 대학의 창업 현황을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한남대는 지역의 창업 거점 대학으로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