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홍성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기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층 23가구에 과일, 식용유, 화장지, 세제 등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광천읍에서는 11일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필락 시니어봉사단이 관내 지역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쌀, 화장지, 기저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같은 날 금마면 주광택 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소고기, 쌀 등 1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절 정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소고기와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홍성군에 온기가 가득하다”라며“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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