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년센터, ‘F&B 컴퍼니’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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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년센터, ‘F&B 컴퍼니’성공적 마무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9.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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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도라야끼 등 로컬 식재료 활용한 창의적 메뉴 개발
F&B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요리를 하고 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센터장 홍영훈)는 지난 31일, 도담동에 위치한 싱싱문화관에서 직무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인 ‘F&B 컴퍼니’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F&B 컴퍼니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F&B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13명이 참여했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청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개발한 ‘복숭아 도라야끼'와 ‘복숭아 튀김 붓카케 우동'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지역 특산물 복숭아를 활용해 청년들의 창의력이 더해져 많은 호평을 받았다. 

강사로 참여한 르 꼬르동 블루 출신 임바울 셰프는 수강생들의 아이디어를 레시피로 구체화하는 실습을 지도 했으며, 농업회사법인 방앗간코리아의 임국화 대표는 수강생들이 개발한 레시피를 실제 사업에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자신들의 아이디어인 ‘복숭아 도라야끼'와 ‘복숭아 튀김 붓카케 우동'이 레시피로 완성되어 동료들의 평가를 받는 과정이 가장 긴장되면서도 보람찼다”며, "멘토로 참여해 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청년센터 홍영훈 센터장은 "이번 직무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세종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취업 및 경제 관련 맞춤형 교육(참견스쿨), ▲직무체험 멘토링 프로그램(N길 컴퍼니), ▲일상 회복 프로그램(힐링스쿨, 9월 예정), ▲전문 심리상담사의 개별 심리상담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향후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세종청년플랫폼(4242.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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