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예절, 손 씻기 생활화 등 5대 예방수칙 준수 당부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9일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터미널 이용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백일해, 수족구병 등 각종 감염병이 재유행됨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올바른 질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손의 세균을 측정하여 오염 정도를 수치화로 보여주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주목받았고 감염병 예방수칙 패널 전시와 터미널 인근 대학로 주변에서 가두 행진을 펼치며 홍보를 이어갔다.
시는 감염병을 이기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마스크 착용 등 기침예절 실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감염병 의심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우리 지역의 감염병 안전지수를 높이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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