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진기성)은 교육협력을 위해 청양을 방문한 네팔 랄릿푸르시 교류단과 지난 27일에 교육협약 추진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하였다.
Chiri Babu Maharjan 시장을 비롯한 8명의 랄릿푸르시 교육문화 교류단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청양을 방문하여 청양교육지원청과 청양군체육회(회장 한광석)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문화, 체육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교육현장인 정산중학교에 방문하여 임종필 교장의 안내로 학교시설을 견학하였으며, 탁구부 훈련장을 방문하여 훈련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하였다. 또한, 내륙 국가인 네팔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대천해수욕장 해변을 거닐 수 있도록 하였고, 충남요트협회의 협조를 얻어 해양스포츠(요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진기성 교육장은 “청양교육지원청과 랄릿푸르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하였고, Maharjan 시장은 “반갑게 맞이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교직원과 학생들의 교류를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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