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충남 보건교사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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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충남 보건교사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7.31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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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간호보건대학 임상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조근자) 및 산학협력단 재난안전교육연구센터(센터장 이경열)는 충남교육청 소속 보건교사 71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4년 ‘KBLS Provider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KBLS Provider 교육과정’은 보건의료인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술기 습득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램은 성인 심폐소생술(자동/수동 제세동기 적용), 소아/영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처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은 교사이자 학교에 상근하는 유일한 보건 전문인력으로서 보건교사의 응급상황 시 대처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었으며, 71명 전원이 심폐소생술 술기 및 필기 평가를 거쳐 최종‘KBLS Provider’ 자격증을 취득했다.

KBLS 강사 자격이 있는 교수 및 직원, 외부전문가로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함으로써 전체 교육과정 만족도는 평균 4.99점(5점 만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보건교사들은 한결같이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이 외에도 보건교사의 실무역량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국립공주대에서 개설되기를 희망했다.

특히, 이번 보건교사 대상‘KBLS Provider 교육과정’은 임상시뮬레이션센터와 재난안전교육연구센터가 지난 3월부터 충청남도교육청과의 적극적인 연락과 보건교사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개설되어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대학자원을 공유한 모범사례로써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임상시뮬레이션센터 관계자는“대학-지역사회간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보건교사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인력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소통의 기회 마련 및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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