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30일 천안공과대학 회의실에서 앤시스코리아와 국내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 행사는 천안공과대학 미래자동차공학과 홍석무 교수와 학과장 한재영 교수를 비롯한 앤시스코리아 강태신 전무, 박상규 상무, 정재영 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의 기술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국내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국내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 분야에서의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관련 공동 연구 및 개발, 배터리 산업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 및 마케팅 협력, 앤시스 고객 대상 배터리 기술 정보 제공과 유관 세미나 및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천안공과대학 미래자동차공학과 홍석무 교수는 “앤시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배터리 소재, 열-유체 프로세스 그리고 구조 및 충돌 해석 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는 “본 협약을 통해 앤시스코리아가 유관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국립공주대학교와 함께 국내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공주대 천안공과대학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자동차공학전공의 교육과정 노하우, 우수 교수진 및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의융합형 미래자동차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 및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앤시스코리아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다양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구조, 유체, 전자기, 시스템/회로, 광학에 이르기까지 최고이자 가장 광범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서로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차세대 배터리 분야 연구협력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