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7일 큐비트시큐리티(대표 신승민)와 사이버보안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 김용석 AI·SW융합대학장, 김동원 스마트보안학과(미래인재교육센터장, SW교육센터장) 교수와 큐비트시큐리티 신승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큐비트시큐리티(주)는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MITRE ATT&CK을 기반으로 한 APT 해킹 위협에 대응하며,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의 핵심 구성요소를 제공하는 등 세계 최초 실시간 해킹대응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플랫폼을 개발한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과제 공동 발굴 및 추진 ▲공동연구 협력 및 프로젝트 공동참여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공동 노력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큐비트인재 채용연계形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마트보안학과 재학생 5명에게 AI·SW융합대학장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올해 선발된 5명 학생에게는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반기, 하반기로 나누어서 지급된다.
건양대 AI·SW융합대학 김용석 학장은 “큐비트시큐리티와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프로그램 등미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추진한 김동원 교수(스마트보안학과)는 “큐비트시큐리티와 함께 현장실습, 채용연계 등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최대한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큐비트시큐리티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양 기관이 서로의 강점과 경험을 나누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