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재학생, 한국노인복지학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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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재학생, 한국노인복지학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5.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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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박은희)은 24일 가천대에서 열린 한국노인복지학회의 <노인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위한 솔루션: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전한 2학년 재학생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양대는 작년 7월 교육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생활세계의 대응> 분야에 성균관대(주관대학), 가천대, 충남대, 한동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됐으며, 2026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주관학과인 심리상담치료학과(학과장 손영미)는 다문화, 지역활성화/재생 분야 관련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마이크로디그리를 비롯한 다양한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2학년 이지원, 명호준, 송청우 3명으로 구성된 ‘소나무’ 팀도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한국노인복지학회 공모전은 지방소멸시대, 노인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찾기 위하여,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대학원생 개인 및 팀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7개 대학의 팀이 가천대학교에서 솔루션을 발표했다.

‘소나무’팀은 노인층과 청년층의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노인-청년 관계형성 솔루션 ‘SiMZ가든’을 기획·발표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솔루션을 발표한 2학년 이지원 학생은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에 참여하며 인구구조, 지역사회 등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융합교육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빨리 성과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참여하여 더 많은 성과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건양대 안세윤 교수(심리상담치료학과 사업 책임교수)는 “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 미래 진로·취업에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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