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4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세 번째 무대를 5월 29일 오전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5월의 주인공 김율희는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재즈, 레게 등 여러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소리꾼이다.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남도민요경창대회 일반부 대상 받았고 현재 전통을 재료로 창작 작업을 선보이는‘우리소리 바라지’의 소리꾼으로 많은 공연과 완성도 높은 작업을 통해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며 국악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TV프로그램‘나는 가수다’,‘보이스코리아’등에서 세션 참여와 밴드활동, 라이브, 뮤지컬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대한 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받은 베이시스트 서영도가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간다.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과 재즈베이시스트가 목소리와 베이스만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공연을 만든다.
‘끝없는 마음’을 시작으로 ‘빈산에 봄비 내리고’, ‘정표’, ‘육자배기’, ‘이별가’, ‘상사몽’, ‘누구나 부르는 노래’, ‘새해 아침 거울 앞에서’등 미발표곡들도 선보인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우리 국악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과 함께 동시대 최고의 동서양 아티스트가 함께한 특별공연 한국창작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 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국악원(042-270- 85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