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용 진료정보 논의의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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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용 진료정보 논의의 장 연다
  • 강현준 기자
  • 승인 2009.12.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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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오는 15일 오후 2시 제15회 심평포럼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심사평가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5회 심평포럼이 오는 15일 오후 2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평포럼은 '학술연구용 진료정보 제공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발표 및 지정토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형호(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차장), 박형욱(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김진경(건양대 병원관리학과 교수), 김록영(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2부 지정토의에서는 신의철(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진행으로 김창보(건강세상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송우철(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정형선(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최인영(가톨릭대 의료경영대학원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술연구용 진료정보 제공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 한다.

그간 건강보험 진료정보의 학술용 연구를 위한 활용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가 커져왔고 이에 대한 논의들도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관련 법률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사회적인 요구에 발맞추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보건의료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학술용 진료정보의 제공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설정과 기준제시, 고려해야 할 문제점과 해결방안,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의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장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평포럼은 보건정책현안에 대한 주요 관련 집단의 토론과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과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인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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