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홍성군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차량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 및 강설·한파에 대비, 신속하고 철저한 도로관리로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한 설맞이 도로 일제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주 9일부터 군도 17개노선 160.18km와 농어촌도로 212개노선 437.49km에 대해 △노면의 포트홀 보수 및 노면청소, △도로의 측구 및 배수로 정비, △불법입간판 정비 등 도로변 차량통행 장애요인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점검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 강설로 인한 도로기능 저하 등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금 등 제설자재 사전확보, △적사함, 모래주머니 점검 및 비치, △교량 등 상습설해 구간에 제설장비 및 작업인력 전진배치, △제설용 장비 사전 정비·점검 등으로 강설을 대비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성군 건설교통과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도로 제설 비상근무반 및 교통종합대책반을 편성하여 도로교통 상황관리 등 도로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홍성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도로를 운행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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