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저소득층 유방 초음파 검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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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저소득층 유방 초음파 검진비 지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1.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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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올해부터 관내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 촬영 후 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유소견자에게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방암 초음파 검사를 제때 받지 못해 조기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검사비 중 본인부담금을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유방암 진단 시 지원 기준에 적합한 자는 암 치료비 지원도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군민 중 올해 유방암 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자(만40세 이상 홀수년생)로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1차 검사인 유방 촬영 후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여성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검사비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유방암 유소견 판정받은 국가 암검진 결과서, 유방초음파 영수증,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주소지 확인)을 구비하여 홍성군보건소 진료팀에 방문하면 된다.

유승진 보건행정과장은 “암은 조기에 치료하면 생존율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며“다양한 방법을 통해 군민의 암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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