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내년도 녹색일자리사업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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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내년도 녹색일자리사업 속도낸다
  • 강현준 기자
  • 승인 2009.12.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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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부터 공모형 녹색일자리사업 통해 2만5천명 고용
 내년도 경제활력 회복을 뒷받침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일자리 창출 규모가 큰 숲가꾸기사업, 산림서비스도우미사업 등 공모형 녹색일자리사업이 조기에 착수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올해 산림분야 녹색일자리사업 조기 착수로 정부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내년에도 공모형 녹색일자리사업을 시작으로 일자리 조기 창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숲가꾸기, 산림서비스도우미, 산림보호강화사업 등 공모절차를 통해 추진하는 녹색일자리사업에 대한 대상자 모집과 선발을 이달말까지 마무리 짓고 다음달 4일부터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내년도 녹색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말까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산림부서, 국유림관리소, 휴양림관리소(홈페이지 또는 게시판 등에 공고) 등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서민들의 고용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녹색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난 해소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10년 전인 1998년 IMF 위기 시 정부실업대책사업의 일환으로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을 5년간 추진해 연인원 1,554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경험을 토대로 올 한해동안 숲가꾸기, 산림서비스도우미, 산림보호분야에서 38천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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